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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 브랜드 보호의 첫걸음: 절차부터 실무팁까지

등록일2026. 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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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 브랜드 보호의 첫걸음: 절차부터 실무팁까지

당신이 밤새워 고민하고 정성껏 만든 브랜드 이름과 로고, 만약 누군가 먼저 가로채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이 상황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히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에게 브랜드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는 첫걸음이 바로 상표 출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표출원을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개념과 절차만 이해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온라인 시스템의 발달로 셀프 상표 신청의 문턱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상표출원의 A to Z, 즉 기본 개념부터 실제적인 절차, 비용, 그리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실무 팁까지 총망라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더 이상 상표출원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내 브랜드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상표출원이란 무엇인가? 🔍

상표출원이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것과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 문자, 도형 등의 '상표'에 대해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상표권)를 획득하고자 특허청에 심사를 요청하는 공식적인 행위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이 이름(또는 로고)은 앞으로 이 사업 분야에서 나만 독점적으로 사용하겠습니다"라고 국가에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허락을 구하는 절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호'와 '상표'를 혼동하곤 합니다. 사업자등록 시 등기하는 상호는 단순히 사업자의 명칭을 나타내는 것으로, 특정 지역 내에서 동일 업종에 한해 제한적인 보호를 받습니다. 반면, 상표권은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지정된 상품/서비스 분류 내에서 독점적인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 훨씬 강력한 지식재산권입니다. 즉, 서울에서 '행복 베이커리'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을 했더라도, 다른 사람이 부산에서 '행복 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먼저 등록했다면 법적인 분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상표출원은 이러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브랜드 자산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핵심 포인트

  • 상표(Trademark): 내 상품/서비스를 타인의 것과 구별하기 위한 모든 표시 (이름, 로고, 심볼 등).
  • 상표권(Trademark Right): 등록된 상표를 지정된 상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
  • 상표 출원(Trademark Application): 이러한 상표권을 획득하기 위해 특허청에 심사를 신청하는 행위. 상표 등록의 첫 단계입니다.

상표 제도는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누가 먼저 브랜드를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누가 먼저 특허청에 출원했는지에 따라 권리 주인이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오랫동안 특정 브랜드를 사용해왔더라도, 다른 사람이 먼저 해당 브랜드로 상표출원을 하여 등록받는다면 기존 사용자는 더 이상 그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상표출원은 단순히 권리를 얻는 행위를 넘어, 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필수적인 방어 수단이기도 합니다.

상표출원의 필요성: 내 브랜드를 지키는 이유 🛡️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데, 굳이 비용과 시간을 들여 상표출원까지 해야 할까?" 많은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갖는 공통적인 고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표출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사업 초기에 진행할수록 그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상표출원을 미루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은 브랜드 무단 도용 및 상표권 선점입니다. 만약 당신의 브랜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 이를 모방하거나 그대로 베껴서 이득을 취하려는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표권이 없다면 이들의 행위를 법적으로 제지할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는, 악의적인 제3자가 당신의 브랜드를 먼저 상표로 등록한 뒤, 오히려 당신에게 상표권 침해를 주장하며 경고장을 보내거나 합의금을 요구하는 '상표 브로커'의 표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수년간 공들여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한순간에 잃고 간판을 내려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상표출원을 미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위험

  • 브랜드 탈취: 경쟁사나 제3자가 내 브랜드를 먼저 상표로 등록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법적 분쟁: 상표권 침해 경고장을 받거나, 의도치 않게 타인의 상표권을 침해하여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마케팅 비용 손실: 분쟁 발생 시, 힘들게 투자한 간판, 포장, 광고 등 모든 마케팅 자산을 폐기하고 브랜드를 처음부터 다시 구축해야 합니다.

반대로, 상표출원을 통해 상표권을 확보하면 강력한 법적 보호막을 얻게 됩니다. 첫째,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하여 타인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희소성과 가치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둘째, 안정적인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계약,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상표권은 그 자체로 평가 가능한 무형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입점 시 상표등록증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의 신뢰도를 입증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는 데 유리합니다. 결국 상표출원은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브랜드 자산 가치를 키우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투자입니다.

상표출원 절차 한눈에 보기
상표출원 절차 한눈에 보기 📊

상표출원 절차는 크게 보면 '조사 → 출원 → 심사 → 등록'의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각 단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면 현재 내 출원 건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출원부터 등록까지 약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특허청의 심사 처리 기간에 따라 이 기간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 핵심 내용을 아래 표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단계 주요 내용 예상 소요 기간 (출원일 기준)
1. 선행상표 조사 출원하고자 하는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 또는 출원되었는지 KIPRIS 등을 통해 확인하는 단계 출원 전
2. 출원서 제출 출원인 정보, 상표 견본, 지정상품 등을 기재한 서류를 특허청에 공식적으로 제출 (온라인 '특허로' 이용) -
3. 심사 특허청 심사관이 제출된 상표가 등록 요건을 충족하는지 법적 기준에 따라 심사 (식별력, 선출원 상표와 유사성 등) 약 10~15개월
4. 출원공고 심사를 통과한 상표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여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 (2개월) 심사 통과 후
5. 등록결정 및 납부 이의신청이 없거나 극복된 경우 최종 등록결정. 등록료를 납부하면 상표권 발생 출원공고 종료 후
 

1단계: 선행상표 조사는 상표출원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통해 내가 사용하려는 이름과 로고가 이미 다른 사람에 의해 등록되었는지, 유사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결국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단계: 출원서 제출은 '특허로'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관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원인 정보, 상표의 유형(문자, 도형 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정상품(어떤 상품/서비스에 이 상표를 사용할 것인지)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3단계: 심사는 특허청 심사관의 시간입니다. 심사관은 해당 상표가 너무 평범해서 누구의 것인지 식별하기 어려운지(식별력), 먼저 출원된 타인의 상표와 혼동을 일으킬 만큼 유사하지는 않은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합니다. 만약 등록 요건에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거절이유통지서'가 발송되며, 출원인은 이에 대한 의견서나 보정서를 제출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4단계 및 5단계: 출원공고 및 등록은 심사의 문턱을 넘은 상표에 주어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2개월간의 공고 기간 동안 누구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이의가 없다면 최종적으로 등록결정을 받게 됩니다. 이후 정해진 기간 내에 등록료를 납부하면, 10년간 유효한 강력한 상표권이 공식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상품/서비스 분류, 어떻게 선택할까? 📚

상표출원 과정에서 많은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수를 범하는 부분이 바로 '상품/서비스 분류(상품류)'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상표권의 효력은 내가 지정한 상품류의 범위 내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선택은 권리 범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행복'이라는 상표를 '의류(25류)'에만 등록했다면, 다른 사람이 '행복'이라는 이름을 '빵집(30류, 43류)'에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 영역까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상품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니스(NICE) 국제 상품 분류'에 따라 상품은 1류부터 34류까지, 서비스업은 35류부터 45류까지 총 45개의 분류로 나뉩니다.

TIP

정확한 상품류 지정을 위한 실무 팁

  • 경쟁사 벤치마킹: KIPRIS에서 유사한 사업을 하는 경쟁사들이 어떤 상품류에 상표를 등록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미래 확장성 고려: 당장 시작하는 사업이 온라인 쇼핑몰(35류)이라도, 향후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의류(25류)나 화장품(3류)을 제작할 계획이 있다면 관련 상품류를 함께 출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핵심부터 넓게: 사업의 핵심이 되는 상품/서비스가 속한 류를 반드시 포함하고, 연관성이 높은 류를 추가로 지정하는 전략을 사용하세요. 예를 들어, 레스토랑(43류)을 운영한다면, 밀키트나 소스 판매(29류, 30류)까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상품류를 지정할 때는 단순히 분류 번호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류 내에서 구체적인 '지정상품'을 명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5류를 선택했다면, 그 안에서 '티셔츠, 바지, 모자' 등으로 세부 항목을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너무 광범위하게 지정하면 심사 과정에서 실제 사업과의 연관성을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거나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너무 좁게 지정하면 보호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사업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연관 상품들을 논리적으로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업(41류)'을 하면서 관련 교재를 출판할 계획이라면 '서적(16류)'을 함께 지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상품류 선택은 출원 비용과도 직결되므로(1개 분류당 비용 추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만약 판단이 어렵다면 전문가인 변리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상표출원 비용 및 예상 기간 💰

상표출원을 결심할 때 가장 현실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비용과 시간입니다. 상표출원 비용은 크게 특허청에 납부하는 관납료대리인(변리사)을 선임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로 나뉩니다. 예상 기간은 앞서 언급했듯, 특별한 거절 이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출원부터 등록까지 일반적으로 평균 12~18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는 브랜드 기획 단계에서부터 미리 상표출원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납료는 특허청에 직접 내는 수수료로, 출원 시 내는 '출원료'와 최종 등록 결정 후 내는 '등록료'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직접 출원하는 '전자출원' 방식을 이용하면 서면 출원 보다 저렴한 출원료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상품 분류를 하나 추가할 때마다 동일한 비용이 추가됩니다.

대리인 수수료는 변리사 사무소마다 정책이 달라 다양합니다. 보통 출원 대행 수수료, 중간 사건(거절이유통지서 등) 대응 수수료, 등록 성공 보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비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전문가를 통하면 선행상표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거절 가능성을 낮추며, 복잡한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법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거절 가능성이 높은 상표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 팁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사업자는 특허청 관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출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나 각 지역 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IP 나래 프로그램'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 출원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무자 꿀팁: 성공적인 상표출원을 위한 체크리스트 ✅

성공적인 상표출원은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출원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이 등록 가능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수많은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를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사항들을 하나씩 점검하며 준비한다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이고 성공적인 브랜드 권리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상표의 '식별력'을 먼저 판단하라
특허청은 누구나 사용해야 할 보통명칭이나 상품의 특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단어에는 독점권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팔면서 '맛있는 사과'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신청하면 거절될 확률이 100%입니다. 내 브랜드 이름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설명적이지는 않은지, 소비자가 누구의 상품인지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의 독창성, 즉 '식별력'을 갖추었는지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2. 선행상표 조사는 '유사' 범위까지 확대하라
많은 분들이 KIPRIS에서 동일한 이름만 검색하고 없으면 안심합니다. 하지만 심사는 동일 상표뿐만 아니라 호칭(발음), 외관(모양), 관념(의미)이 유사한 상표까지 모두 검토합니다. 예를 들어, 'STARBUCKS'와 'STARBUGS'는 유사 상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색 시에는 영문 철자를 다르게 하거나, 한글 발음이 비슷한 경우, 의미가 비슷한 단어까지 폭넓게 조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정확한 '출원인 정보'를 기재하라
출원인은 반드시 해당 상표를 실제로 사용할 사업 주체여야 합니다. 개인사업자라면 대표자 개인 명의로, 법인사업자라면 법인 명의로 출원해야 합니다. 만약 사업자등록 전이라면 예비 창업자 개인 명의로 먼저 출원한 뒤, 추후 사업자에게 권리를 이전(양도)할 수 있습니다. 출원인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권리 행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4. 거절이유통지서는 끝이 아닌 '기회'다
심사 과정에서 '거절이유통지서'를 받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이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허청은 2개월의 기간을 주며, 왜 이 상표가 등록되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의견서'나 상표의 문제점을 수정하는 '보정서'를 제출할 기회를 줍니다. 심사관의 거절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설득력 있게 대응한다면 충분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상표출원과 상표등록은 무엇이 다른가요?

A. 상표출원은 특허청에 상표권을 달라고 '신청'하는 행위이며, 상표등록은 그 신청이 심사를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권리가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출원은 과정이고 등록은 결과입니다. 출원만 한 상태에서는 법적 보호를 완전히 받기 어렵고, 등록이 완료되어야 독점적인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Q. 상표출원, 직접 하는 것과 변리사를 통해 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직접 출원(셀프 출원)은 대리인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행상표 조사의 미흡이나 서류 작성 실수로 인해 거절될 위험이 높습니다. 변리사를 통하면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등록 가능성을 높이고, 복잡한 절차와 중간 사건(거절이유통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중요도가 높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상표권은 한 번 등록하면 영원히 유지되나요?

A. 아닙니다. 상표권은 등록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합니다. 다만, 10년마다 갱신 신청을 통해 계속해서 권리를 연장할 수 있으므로, 반영구적으로 권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갱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 심사 중 거절이유통지서를 받으면 무조건 실패인가요?

A. 아닙니다. 거절이유통지서는 출원이 최종적으로 거절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심사관이 발견한 거절 이유에 대해 소명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통지서의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고, 법리적으로 타당한 주장과 근거를 담은 의견서나 보정서를 제출하면 충분히 등록 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국내에 상표를 등록하면 해외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상표권은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해당 국가 내에서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다면, 해당 국가나 지역에 별도로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받아야 합니다. 마드리드 국제출원 시스템을 이용하면 여러 국가에 한 번에 출원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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