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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내가 지킨다! 상표 등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등록일2025. 09. 19
조회수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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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내가 지킨다! 상표 등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왜 내 브랜드에 '상표 등록'이라는 갑옷이 필요할까? 🤔

밤새워 고민하고, 수십 번의 수정을 거쳐 마침내 탄생한 당신의 소중한 브랜드 이름과 로고. 온라인 쇼핑몰, 작은 카페, 정성 가득한 수공예품... 그 모든 것의 얼굴이자 고객과의 첫 약속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당신과 똑같은 이름, 비슷한 로고를 단 경쟁 업체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그들이 먼저 상표 등록을 마쳐 당신에게 이름 변경을 요구한다면? 😱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이 상황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상표 등록은 단순히 이름을 '선점'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노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비즈니스의 정체성에 법적인 '갑옷'을 입히는 일입니다. 등록된 상표는 해당 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당신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권리, 즉 '상표권'을 부여합니다. 이 권리가 있어야만 타인의 무단 사용을 막고, 브랜드 가치를 안전하게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상표 등록, 더 이상 미루면 안 되는 이유!

  • 🛡️ 독점적 사용권 확보: 나만 쓸 수 있는 법적 권리를 확보하여 '유사 브랜드'의 출현을 막습니다.
  • 🚫 상표권 침해 방지: 누군가 내 브랜드를 도용했을 때, 사용 중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 브랜드 자산 가치 상승: 상표권은 매매, 양도, 라이선스 계약이 가능한 무형 자산입니다.
  • 🤝 소비자 신뢰 구축: ® 마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줍니다.
  • 🌐 사업 확장 기반 마련: 프랜차이즈,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상표 등록은 필수 조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규모라고, 아직 시작 단계라고 미루지 마세요. 가장 좋은 상표 등록 시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이 글을 통해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상표 등록의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함께 밟아보겠습니다.

상표, 아무 이름이나 다 등록할 수 있나요? (등록 가능한 상표의 조건)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모든 이름이나 로고가 상표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허청 심사관은 몇 가지 중요한 기준에 따라 등록 여부를 판단합니다. 내 브랜드 이름이 이 요건을 충족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은 '다른 사람의 것과 구별되는가?' 즉, '식별력'입니다.

✅ 이런 상표는 등록받기 쉬워요! (식별력이 강한 상표)

  • 조어 상표: 세상에 없던 단어를 새로 만든 경우 (예: '카카오', '트위터')
  • 임의선택 상표: 상품과 아무 관련 없는 단어를 사용한 경우 (예: 의류에 'APPLE', 신발에 'GALAXY') 
  • 암시적 상표: 상품의 특징이나 속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경우 (예: '불스원샷' - 자동차 엔진 세정제)

❌ 이런 상표는 등록이 어려워요! (식별력이 없거나 부적합한 상표)

  • 보통명칭: 상품의 일반적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 (예: 사과를 팔면서 '애플', 커피를 팔면서 '커피')
  • 관용 상표: 동종업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명칭 (예: 과자 가게에 'OO제과', 식당에 'OO가든')
  • 성질표시 상표: 상품의 산지, 품질, 효능 등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경우 (예: '달콤한 사과', '튼튼한 의자')
  • 현저한 지리적 명칭: 널리 알려진 지역 이름 (예: '서울 김밥', '파리 바게트' - 단, 식별력 있는 도형 등과 결합하면 가능성 있음)
  • 흔한 성 또는 명칭: '김씨', '박씨' 등 매우 흔한 이름
  • 간단하고 흔한 표장: 간단한 도형(O, X)이나 숫자만으로 이루어진 경우

내 브랜드 이름이 등록이 어려운 상표에 해당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독특한 로고나 디자인을 결합하면 식별력을 인정받아 등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것'이라는 독창성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실패 확률 제로에 도전! '선행 상표 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야심 차게 상표 출원을 했는데 "이미 비슷한 상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라는 이유로 거절된다면? 😭 시간과 비용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바로 '선행 상표 조사'입니다. 내가 등록하려는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 분야에 이미 등록 또는 출원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이 조사는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서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 키프리스(KIPRIS) 상표 검색 따라하기

  1. 키프리스 접속: 포털 사이트에서 '키프리스'를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www.kipris.or.kr)
  2. '상표' 탭 선택: 메인 검색창에서 '상표' 탭을 선택합니다.
  3. 상표명 입력: 검색창에 내가 사용하려는 이름(한글, 영문 등)을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4. 유사 상표 확인:
    • 이름의 유사성(칭호): 발음이 비슷한 상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버거킹' vs '버거퀸')
    • 외관의 유사성(외관): 로고나 디자인이 시각적으로 비슷한지 확인합니다.
    • 의미의 유사성(관념):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가 유사한지 확인합니다. ('태양' vs 'SUN')
  5. 상품분류 확인: 유사한 상표를 찾았다면, 그 상표가 어떤 상품분류(예: 09류, 25류, 43류)에 등록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품분류가 다르면 동일한 이름이라도 등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검색 팁! 검색어에 특수문자를 넣거나, 일부만 잘라서 검색하거나, 영문 스펠링을 다르게 조합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상품에 쓰실 건가요?' 가장 중요한 질문, 상품분류(지정상품) 정하기

상표권의 효력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정한 상품(서비스)에 대해서만 독점적인 권리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라는 상표를 '의류(25류)'에 등록했다면, 다른 사람이 '스타'라는 이름으로 '커피숍(43류)'을 운영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하여 상품분류를 정확하게 지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니스(NICE) 국제 상품분류'에 따라 상품은 1류~34류, 서비스업은 35류~45류로 나뉩니다. 총 45개의 분류가 있으며, 각 분류마다 세부적인 '지정상품' 목록이 있습니다.

🛍️ 주요 업종별 상품분류 예시

  • 의류 쇼핑몰: 제25류 (의류, 신발, 모자 등)
  • 화장품 브랜드: 제03류 (화장품, 비누, 샴푸 등)
  • 카페/음식점: 제43류 (음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41류 (교육업, 연예오락업 등)
  • 애플리케이션(앱): 제09류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 + 제42류 (다운로드 불가능한 소프트웨어 제공업)

비용은 상품분류 개수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분류를 지정하기보다는, 현재 핵심 사업 분야와 가까운 미래에 확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분류를 선택해야 할지 헷갈린다면, 키프리스에서 유사 업종의 경쟁사가 어떤 상품분류를 지정했는지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상표 출원 서류 준비 A to Z

선행 상표 조사와 상품분류 결정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출원 서류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정보만 정확히 기입하면 됩니다. 온라인(특허로)으로 출원할 경우, 시스템 양식에 맞춰 입력하면 되므로 훨씬 수월합니다.

📄 상표 출원서 필수 기재 항목

  1. 상표 견본:
    • 문자 상표: 상표로 사용할 문자를 정확히 기입합니다.
    • 도형/로고 상표: 로고 이미지 파일을 준비합니다. (보통 JPG, PNG 파일) 선명하고 규격에 맞는 파일이어야 합니다.
  2. 출원인 정보:
    • 개인: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 법인: 법인명칭, 주소, 법인등록번호
    • 출원인코드가 없다면 먼저 '특허고객번호'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3. 상품분류 및 지정상품:
    • 앞서 결정한 상품분류(예: 제25류)를 선택합니다.
    • 해당 분류 내에서 내 사업과 관련된 지정상품을 구체적으로 선택하거나 기재합니다. (예: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 특허청에서 고시한 '상품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4. 대리인 정보 (선택사항): 변리사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 해당 정보를 기재합니다.

특히 지정상품을 기재할 때는 너무 광범위하거나 불명확하게 작성하면 보정명령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의류'라고만 적기보다는 '티셔츠, 남방셔츠, 바지'처럼 명확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상표 출원 방법 3가지

드디어 제출! 상표 출원 방법 3가지 (온라인/오프라인)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할 시간입니다. 크게 온라인, 서면, 방문 접수 방법이 있습니다.

1. 💻 온라인 출원 (가장 추천!)

특허청의 전자출원 사이트 '특허로(patent.go.kr)'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관공서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든 제출 가능하며, 관납료(수수료) 할인 혜택까지 있어 가장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저렴한 수수료, 시간/장소 제약 없음, 진행 상황 실시간 확인 가능.
  • 준비물: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전자출원 S/W 설치, 특허고객번호.

2. ✉️ 서면(우편) 출원

출원서를 직접 작성하여 특허청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인터넷 사용 없이 가능.
  • 단점: 온라인 출원보다 수수료가 비쌈, 우편 발송 시간 소요, 서류 분실 위험.

3. 🚶 방문 출원

대전의 특허청 본청이나 서울의 서울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 장점: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해서 즉각적인 피드백과 확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수수료가 가장 비쌈.

2025년 현재, 1상품류 지정 시 전자문서(온라인) 출원료: 1상품류 기준 52,000원입니다. (특허청 고시 명칭만 사용 시 46,000원)

서면/방문 출원료: 1상품류 기준 62,000원입니다. (특허청 고시 명칭만 사용 시 56,000원)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온라인 출원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출 후 1년, 심사 흐름 살펴보기⏳

출원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바로 상표권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특허청 심사관의 심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출원부터 등록까지는 평균 12~14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두면 막연한 기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방식심사

출원 서류가 정해진 형식에 맞게 작성되었는지, 수수료는 제대로 납부되었는지 등 기본적인 요건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보정요구서'를 받게 됩니다.

2

실체심사

상표가 등록 요건(식별력 등)을 갖추었는지, 먼저 출원되거나 등록된 유사 상표는 없는지 등을 실질적으로 심사하는 가장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3

출원공고(공보 게재) 및 이의신청

심사관이 등록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출원된 상표의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여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2025-07-22 이후 출원분은 이의신청 기간이 30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 이전 출원은 2개월) 

4

등록결정 또는 거절결정

심사 결과에 따라 '등록결정' 또는 '거절결정'이 내려집니다. 만약 거절 이유가 있다면 바로 거절결정하지 않고, 먼저 '의견제출통지서'를 보내 출원인에게 소명할 기회를 줍니다.

만약 '의견제출통지서'를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거절 이유를 면밀히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의견서'나 상표 내용을 수정하는 '보정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문가인 변리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종 관문 통과! 상표 등록 결정 후 해야 할 일 🎉

오랜 기다림 끝에 '등록결정서'를 받았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당신의 브랜드는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권리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몇 가지 마무리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 등록료 납부: 등록결정서를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설정등록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등록료는 5년 분납 또는 10년 일시납이 가능합니다.
  • 상표등록증 수령: 등록료를 납부하고 최종적으로 등록이 완료되면, 권리자임을 증명하는 '상표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 상표권 유지 및 관리: 상표권은 10년간 유효하며, 10년마다 갱신하여 영구적으로 권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갱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 ® 마크 사용: 등록된 상표임을 나타내는 ®(Registered Trademark) 마크를 사용하여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타인에게 등록상표임을 알려 무단 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년 이상 등록상표를 사용하지 않으면 '불사용취소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등록 후에는 꾸준히 상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이름은 내가 지킨다! 지금 바로 시작하는 상표 등록 첫걸음

지금까지 상표 등록이 왜 필요한지부터 시작해, 등록 요건 확인, 선행 상표 조사, 서류 준비, 출원, 그리고 심사 과정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보였던 상표 등록 과정이 이제는 하나의 명확한 길처럼 보이지 않으신가요?

상표 등록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소상공인, 1인 기업가에게 상표권은 내 사업의 가장 든든한 방패이자 성장의 발판입니다. 이 글을 덮고 나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첫걸음은 바로 '키프리스'에 접속해 내 브랜드 이름을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브랜드를 지킬 시간입니다.

망설이는 사이, 누군가 당신의 소중한 이름을 먼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이 10년 후 당신의 브랜드를 결정합니다.

지금 바로 키프리스에서 내 상표 검색하기 🔍

물론, 혼자 진행하는 과정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언제든 전문가의 문을 두드리는 것을 망설이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브랜드를 지키겠다'는 당신의 의지와 첫걸음을 내딛는 용기입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브랜딩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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