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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등록,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단계별 체크리스트

등록일2026.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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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등록,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단계별 체크리스트

치열한 비즈니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은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공들여 만든 브랜드 이름, 로고, 슬로건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면, 어느 날 갑자기 사용을 중단해야 하거나 모방 브랜드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고 브랜드 자산을 온전히 지키는 가장 강력한 법적 장치가 바로 상표 등록입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브랜드 등록의 중요성은 인지하지만, 복잡하고 생소한 절차에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본 아티클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전 준비부터 권리 활용까지 상표 등록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하는 실무 체크리스트입니다. 2026년,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보시길 바랍니다.

상표 등록 전 사전 준비사항 🔍

상표 출원은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는 행위가 아니라, 철저한 사전 조사와 전략 수립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성공적인 브랜드 등록의 80%는 이 준비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등록하려는 상표가 이미 다른 사람에 의해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지 확인하는 선행 상표 검색입니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 시 단순히 동일한 이름만 찾아보는 것을 넘어, 발음이 비슷하거나(칭호 유사), 외관이 비슷하거나(외관 유사), 의미가 비슷한(관념 유사) 상표까지 폭넓게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PPLE'과 'APEL'은 철자가 다르지만 발음이 유사하여 등록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상표의 식별력 확보입니다. 식별력이란 소비자가 그 상표를 보고 누구의 상품·서비스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판매하면서 상표를 '사과'라고 하거나, 컴퓨터를 판매하면서 '최고의 컴퓨터'라고 하는 것은 식별력이 없어 등록받을 수 없습니다. 상품의 보통명칭, 관용표장, 성질·품질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기술적 표장은 등록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명칭이나 로고를 고안하여 식별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내 상표를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 사용할 것인지 명확히 하는 지정상품(류) 정리가 필요합니다. 상표권의 효력은 내가 지정한 상품·서비스에만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BC'라는 상표를 의류(25류)에 등록했다면, 다른 사람이 'ABC'를 가방(18류)에 등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업 분야는 물론, 향후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지정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TIP

효과적인 선행 상표 검색 팁

  • 키워드 변형: 영문 상표의 경우, 한글 발음으로도 검색해보고 오타나 다른 철자 조합도 고려하여 검색합니다. (예: 'STYLE' -> '스타일')
  • 유의어/동의어 활용: 상표가 특정 의미를 담고 있다면, 그 유의어나 동의어를 사용하는 다른 상표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이미지 검색 활용: 로고나 도형 상표의 경우, KIPRIS의 이미지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유사한 디자인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출원서 작성과 수수료 절약 팁 📝

사전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특허청에 제출할 출원서를 작성할 차례입니다. 출원서는 상표 등록의 모든 절차를 관통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서류입니다. 출원서에는 크게 출원인 정보, 상표 견본, 지정상품 목록이 포함됩니다. 출원인 정보는 개인 또는 법인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향후 권리자가 되는 주체이므로 오탈자 없이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상표 견본은 등록받고자 하는 상표의 이름이나 로고 이미지를 첨부하는 부분으로, 한번 제출하면 변경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최종 버전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로고의 경우, 흑백으로 출원하면 향후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포괄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정상품은 앞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분류코드에 맞춰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특허청에서 고시한 상품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명칭이 불명확할 경우 보정 요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원 절차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절약 방법은 온라인 출원입니다. 특허청의 전자출원 사이트 '특허로'를 이용하면 서면 출원보다 관납료를 저렴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상품 분류에 걸쳐 사업을 운영한다면 1상표 다류 출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분류마다 개별적으로 출원하는 것보다 하나의 출원서에 여러 상품류를 기재하면 출원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 바우처 사업 등을 활용하면 출원 및 등록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사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핵심 포인트

상표 출원 비용 절감 핵심 전략

  • 전자출원 활용: 서면 출원 대비 저렴한 관납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상표 다류 출원: 여러 상품 분류에 출원할 경우, 개별 출원보다 비용 효율적입니다.
  • 정부 지원 사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신청하여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서류 작성: 불필요한 보정 요구로 인한 추가 비용 및 시간 낭비를 사전에 방지합니다.

심사 과정과 보정·의견서 대응법 ⚖️

출원서를 제출하면 상표 등록 절차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특허청 심사관의 심사를 받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상표 심사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방식심사로, 출원서에 기재된 내용이 법령이 정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기재 사항 누락, 수수료 미납 등의 문제가 없다면 무난히 통과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두 번째 단계인 실체심사입니다. 이 단계에서 심사관은 출원된 상표가 식별력이 있는지, 선행 상표와 유사하지 않은지 등 상표법상의 등록 요건을 실질적으로 검토합니다. 이 과정은 통상적으로 출원일로부터 10개월에서 12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 등록에 문제가 될 만한 사유가 발견되면 심사관은 바로 거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의견제출통지서(거절이유통지서)'를 출원인에게 발송합니다. 이것은 출원인에게 거절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대해 반박하거나 상표를 수정할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의견제출통지서를 받았다면 지정된 기간(보통 2개월) 내에 반드시 대응해야 합니다. 대응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보정서 제출입니다. 이는 지정상품을 삭제하거나 축소하는 등 출원서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거절 이유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의견서 제출입니다. 심사관의 거절 이유가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리적 근거와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서면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선행 상표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두 상표의 외관, 칭호, 관념이 명확히 달라 소비자들이 오인·혼동할 우려가 없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의 대응이 등록 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므로,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주의사항

주요 상표 등록 거절 사유

  • 식별력 부재: 상품의 보통명칭, 산지, 품질 등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상표 (예: '맛있는 사과'를 사과에 출원)
  • 선등록/선출원 상표와 유사: 타인의 등록상표 또는 먼저 출원된 상표와 동일·유사하여 상품 출처에 대한 오인·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경우
  • 공익상 부적합: 국가의 명칭, 국기 등과 동일·유사하거나 사회 일반의 이익에 반하는 상표

공고 및 이의신청 실전 사례
공고 및 이의신청 실전 사례 📢

심사관이 모든 거절 이유를 극복하고 등록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바로 등록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출원공고' 결정을 내립니다. 출원공고란, 해당 상표를 등록시켜주기 전에 일반 대중에게 2개월 동안 공개하여 이의가 있는 사람이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이는 심사관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거절 이유가 있을 수 있기에, 이해관계인에게 심사의 보조적 역할을 부여하여 부실 등록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공고 기간 동안 아무런 이의신청이 없으면, 최종적으로 '등록결정'이 내려집니다.

만약 공고 기간 중 누군가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상표 등록 절차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출원인은 이의신청서 부본을 송달받고, 지정된 기간 내에 이에 대한 반박 의견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특허청 심사관은 양측의 주장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의신청의 타당성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A사가 'QUICKCAT'이라는 상표를 고양이 사료에 출원하여 공고 결정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기존에 'FASTCAT'이라는 유사 상표로 고양이 간식을 판매하던 B사가 "두 상표는 외관과 관념이 유사하여 소비자들이 혼동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A사는 답변서를 통해 "'QUICK'과 'FAST'는 유의어이지만, 전체적인 로고 디자인과 지정상품(사료 vs 간식)이 달라 혼동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하며 방어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사실상 작은 소송과 같아서, 양측의 치열한 법리 다툼과 증거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의신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주장을 정확히 분석하고, 내 상표의 독자성과 비유사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분 출원인 (방어 측) 이의신청인 (공격 측)
주요 주장 선행상표와 비유사하며, 식별력이 충분하여 등록되어야 함 출원상표가 자신의 선행상표와 유사하여 등록될 수 없음
핵심 증거 - 상표의 독창적 디자인 요소
- 실제 사용에 따른 인지도 증거
- 소비자 오인 가능성 없다는 설문 결과
- 자신의 상표가 널리 알려졌다는 증거
- 두 상표 간 유사성 비교 분석 자료
- 실제 소비자 혼동 사례
목표 이의신청 기각 및 최종 등록결정 획득 출원상표의 등록 거절결정 유도

등록 후 권리 활용과 주의사항 🛡️

최종 등록결정을 받고 설정등록료를 납부하면, 드디어 상표권이라는 강력한 독점배타적 권리가 발생합니다. 상표권자는 지정상품에 대하여 등록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가지며, 타인이 동일·유사한 상표를 동일·유사한 상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킬 수 있습니다. 상표권의 존속기간은 설정등록일로부터 10년이며, 10년마다 갱신등록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권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권리가 발생하면 제품 포장, 웹사이트, 광고물 등에 등록상표임을 나타내는 ®(Registered Trademark) 마크를 표시하여, 해당 브랜드가 법적으로 보호받는 지식재산권임을 공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잠재적인 침해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권리를 취득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표권은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해야만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불사용취소심판'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등록상표를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해관계인은 해당 상표의 등록을 취소해달라는 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하지 않는 상표가 다른 사람의 상표 선택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상표 등록 후에는 반드시 지정상품에 해당 상표를 실제로 사용하는 증거(거래명세서, 광고물, 카탈로그 등)를 꾸준히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내 상표권을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는 침해 사례가 없는지 감시해야 합니다. 침해 사실을 발견했을 경우, 내용증명을 통한 경고장 발송,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상표권은 지키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자산입니다.

직접 출원 vs 전문가 대행 비교 🧑‍⚖️

상표 등록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마지막으로 고민하는 지점은 '직접 출원할 것인가, 아니면 전문가인 변리사에게 맡길 것인가'입니다. 두 방법은 각각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상황과 예산, 그리고 상표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직접 출원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입니다. 변리사 대리인 수수료 없이 특허청에 납부하는 관납료만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허청의 전자출원 시스템 '특허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절차 자체는 개인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상표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하다 보니, 선행 상표 검색을 누락하거나 식별력 없는 상표를 출원하여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의견제출통지서와 같은 중간 사건이 발생했을 때 논리적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고, 서류 작성 실수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전문가(변리사) 대행은 초기 비용이 더 발생하지만,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변리사는 출원 전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상표 검색과 등록 가능성 검토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브랜드 전략에 맞춰 최적의 지정상품을 설계하고, 거절 이유 발생 시 다년간의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등록률을 높입니다. 복잡한 서류 작업과 절차 진행을 모두 위임함으로써 창업자는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시간적 이점도 큽니다. 특히,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거나, 브랜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상표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구분 직접 출원 전문가 대행 (변리사)
초기 비용 낮음 (관납료만 발생) 높음 (관납료 + 대리인 수수료)
성공 가능성 상대적으로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소요 시간 및 노력 많이 소요됨 (학습 및 서류 작업) 최소화됨 (핵심 의사결정만 참여)
거절 대응 전문성 낮음 (법리적 대응 어려움) 높음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 상표와 서비스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상표(Trademark)는 컴퓨터, 의류, 화장품 등 '상품'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나 문자 등을 말합니다. 반면 서비스표(Service Mark)는 요식업, 운송업, 금융업 등 '서비스업'의 출처를 표시하는 것으로, 법률상 상표법에 의해 동일하게 보호받습니다. 출원 시 자신의 비즈니스가 상품 판매인지 서비스 제공인지에 따라 정확히 구분하여 출원해야 합니다.

Q. 상표 등록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 상표 출원부터 최종 등록까지의 기간은 심사 과정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특별한 거절 이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출원일로부터 약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거절이유통지서가 발행되거나 이의신청이 제기되는 등 중간 사건이 발생하면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심사신청 제도를 활용하면 심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Q. 누군가 등록은 안 하고 비슷한 이름을 먼저 쓰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우리나라는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타인이 먼저 사용하고 있었더라도, 내가 먼저 적법하게 출원하여 등록받으면 내가 상표권자가 됩니다. 다만, 그 타인의 상표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주지·저명상표'에 해당할 경우에는 내 상표 등록이 거절될 수 있으며, 부정경쟁방지법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원 전 사용 현황 조사도 중요합니다.

Q. 상표 출원 후에 로고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상표 출원 시 제출한 상표 견본(로고, 문자 등)과 동일성을 해치는 변경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약 로고 디자인을 크게 변경했다면, 이는 새로운 상표로 간주되므로 별도로 신규 출원을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원 시 최종적으로 사용할 상표 디자인을 확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 10년 뒤에 갱신을 놓치면 상표권은 어떻게 되나요?

A. 상표권의 존속기간 만료일 전 1년 이내에 갱신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을 놓쳤더라도, 존속기간 만료 후 6개월까지는 추가 비용을 내고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 유예 기간마저 지나면 상표권은 완전히 소멸되어 권리를 잃게 됩니다. 권리가 소멸되면 누구나 해당 상표를 등록할 수 있게 되므로, 존속기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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